사회복지사가 되서 토끼같은 장애인친구들 오구오구 해주며 살고싶어요

질문

사회복지사가 되서 토끼같은 장애인친구들 오구오구 해주며 살고싶어요

제가 자폐성3급인데 사회복지사선생님들께서 매일 토끼같은 장애인친구들이랑 부대끼며 일하시는게 부러웠거든요

그래서 사회복지사2급도 땃는데

현실적으로 사회복지사분들께서 토끼같은 장애인친구들이랑 부대끼며 산다고 느끼시나요?

사회복지사는 이용자가 하원하고(3시~4시)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서 밤11~다음날 2시에 퇴근한다고 하는데 이런 근로조건에서 매일 아침 장애인친구들을 활기차게 맞이해주는건 왠만한 멘탈로 못 할거 같아서요

 

 

 

답변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한 꿈은 매우 아름다운 목표입니다. 자폐성 3급을 가진 상태에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셨다니, 이미 큰 성취를 이루셨네요.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을 돕는 일은 많은 보람과 함께 도전도 따르는 직업입니다.

사회복지사의 현실적인 근무 조건

사회복지 분야에서 근무하는 환경은 다양하며, 실제 근무 조건은 근무하는 기관의 종류(예: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거주시설 등), 해당 지역, 정책, 그리고 기관의 운영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기관에서는 오전에 시작해서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는 근무가 일반적일 수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더 긴 시간 동안 근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탄력적인 근무 시간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직업적 보람과 도전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매우 보람찬 경험을 제공합니다.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이용자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는 정신적, 감정적으로 요구가 많은 일이며, 때로는 스트레스나 번아웃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멘탈 건강 관리의 중요성

• 자기 관리: 사회복지사로서 오랜 시간 동안 지속 가능한 경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는 스트레스 관리 기술, 적절한 휴식,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지원: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상담 서비스나 슈퍼비전을 통해 직업적 성장을 도모하고,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동료 지원: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동료들과의 교류는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은 분명히 보람찬 일이지만, 현실적인 근무 조건과 업무의 요구를 고려하여 개인의 건강과 복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으며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람찬 경력을 이어가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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