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의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광주 신가동 재개발 사업이 고급 브랜드 아파트 적용과 관련한 공사비 증가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광주 신가동 재개발 프로젝트
광주 광산구 신가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 재개발 프로젝트는
광주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최고 29층, 51개 동, 총 4,732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공사비는 약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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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트라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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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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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O Tram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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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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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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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2월(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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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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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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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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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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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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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 지상 13~2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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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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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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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8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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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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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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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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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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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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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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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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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세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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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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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임대, 42㎡임대,
59㎡, 74㎡, 84㎡, 109㎡, 135㎡PH, 156㎡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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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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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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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4대 (세대당 1.73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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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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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대 (세대당 1.60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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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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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2대 (세대당 1.62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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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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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대 (세대당 1.35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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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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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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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로' 브랜드 적용과 공사비 증가 문제
원래 이 프로젝트는 DL이앤씨, 롯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한양 등 5개 건설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조합 측에서 고급 브랜드인 '아크로' 사용을 요구함에 따라, 이에 맞춰 DL이앤씨가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고급화 전략은 공사비 증가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조합원들의 분담금 상승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공사비 재협상의 불가피성
지난해 11월, 시공단과 조합은 3.3㎡당 706만 원의 공사비에 합의했지만,
조합 측에서 공사비 부담 증가를 이유로 계약서 수용을 거부하면서 재개발 사업이 지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공단은 조합의 요구를 수용하고 공사비 재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례는 재개발 프로젝트에서 브랜드 선택과 공사비 증가가 어떻게 조합원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또한,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의 투명한 커뮤니케이션과 합리적인 협상이 중요해집니다.